기자들이 강재섭 '성적 농담' 부추겼다
그래도 오마이가 중앙정도의 빈도수로 개념글을 씁니다.....
'국민' 의 큰 착각이 언론이나 기자는 공정,청결하다고 생각하는 건데, 기자 사회도 알고 보면 어느 집단,사회와 다를바 없는 거죠. 덕분에 개인적으론 최소한 가치 판단이 개입되는 일에는 최대한 중립(방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려 하지만, 문제는 아직
'국민' 의 다수가 정치, 기업, 검경, 하물며 종교에까지
한없이 시니컬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유독 언론에만 그런 입장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아니 모르는거죠...
그래서 저는 최근 노무현 대통령의 대 언론 발언에
절대 찬성입니다. 그가 대통령의 입장이기에 더 이상의 분열은 안 된다, 모두 다 그 때문이라 안 된다등의 그의 실책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심지어 이런 행동이 대선을 위한 거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
지금이 아니면 언제 언론을 진화,정화(마땅한 용어가...)
할 수 있겠습니까? 대통령은 5년마다 의무적으로 갈아칠 수 있지만, 언론은 5년은 커녕 50년이 지나도 갈아칠 수 없습니다. 최소한, 지금까지 간접적인 비난만 했다 '언론탓'이란 꼬리표만 달린 대통령이, 아예 직접적인 논리로 미디어에 대한 비판을 시작한 것에 대해 환영입니다. 보시다시피, 이건 어느정도 보도가 되지 않습니까???
노무현에 대한 지지를 높이자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그동안 언론에 대해 무비판적이었던 사람들의 일부만이라도, 이런 과정을 통해 무언가를 배웠으면 하는게 소망입니다. 우리 사회의 최대의 성역은, 정치도 재계도 아닌, 언론계입니다. 이걸 넘어야 다른 분야 역시 진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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